방문자센터 2층
가마 내 불규칙한 온도 변화로 독특한 빛깔을 내기 때문에 예술작품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 육성 및 협업,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봉화지역 예술인 반현호 작가를 초대 진행한다.
반현호 작가는 개인전 9회를 개최했으며, 제41회 경기미술대전에 입상했다. 한·일 도예 클럽 교류전 등 수차례에 걸친 국제교류전에도 참석, 현재 (사)봉화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에 백두대간 자생식물(구절초, 털부처꽃 등)과 백두산 호랑이 등 다양한 문양을 도입하여 장작가마 방식으로 빚은 도예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봉화지역 내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