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1억 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해장학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의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말부터 5월 8일까지 학교로부터 장학생추천을 받은 장학생 100명을 두산연강재단에 추천해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에서 각 학교로 6월 초까지 지급하며, 학교에서는 해당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에서 지원하며,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국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과 관련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