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 본사 전경.
지역의 대표적 건설기업인 (주)서한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2016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도 냈다.

지난 11일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도 우수업체 시상식’에서는 주택·단지부문 품질향상 및 숙련된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시공업체, 품질우수업체, 우수전문건설업체, 우수건설기술용역사업자, 우수기능인 등을 선정했다.

‘우수시공업체’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전국의 1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거, 단지개발, 교통, 조경부문으로 나누어 13개사를 선정했다. 서한은 ‘화성남양 뉴타운 A-2BL’으로 주거시설부문 우수시공업체로 뽑혔다. ‘화성남양 뉴타운 A-2BL’은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6월에 준공한 433억 원 규모의 아파트다.

서한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어 공공기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 총 6번째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50년 전통의 기술력을 인증한 것이다. 시공능력을 넘어 ‘2017년 LH고객품질대상 최우수상’, ‘2019년 LH 건설혁신 우수품질·건설관리 최우수상’을 수상, 수요자로부터 시공 이후의 책임감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연이은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서한의 시공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 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민, 협력업체와 공생하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건설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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