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일 시니어모델(모델워킹스쿨) 강좌를 개설했다. 대경대 평생교육원 제공
코로나로19 사태가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블루(우울증)를 겪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걱정과 불안을 동반한 우울감과 상실감이 지속하면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게 되기 마련이다. 이런 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생활 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

시니어모델 교육과정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시니어모델에 도전해보자. 당당하고 멋진 워킹과 미니 패션쇼, 일상 속 멋진 사진 포즈 배우기를 통하여 자신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지난 11일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시니어모델(모델워킹스쿨) 강좌를 개설,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모델 강좌는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까지 2시간 동안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경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1일 시니어모델(모델워킹스쿨) 강좌를 개설했다. 대경대 평생교육원 제공
강좌진으로는 대경대학교 모델과 교수들로 구성돼어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걸음걸이 교정에서부터 워킹기초, 포토포즈, 컨셉워킹 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에 개인 프로필 촬영 및 미니 패션쇼 등 모델학과의 현장실습 위주 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종호 원장은 “시니어모델(모델워킹스쿨) 과정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나 자신을 가꾸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인생 2막을 위한 무대”이라며 “현재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니어모델 분야 확장을 위한 중급·고급과정 프로그램도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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