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평은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의 안전한 보육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 평은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의 안전한 보육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교생 44명 중 4명의 학생들이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본교는 학생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등교 시 중앙현관에서, 점심시간, 하교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또 수시로 손 씻기, 교내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오전엔 원격수업 도우미를 통해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후엔 돌봄전담사를 통해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김득기 교장은 “긴급돌봄교실은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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