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학부모에 의한 모욕·명예훼손·협박 등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고 있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이에 따라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교원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교권보호 행사와 캠페인을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캠페인, SNS·메신저를 통한 ‘사랑의 말 건네기’ 챌린지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운영한다.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과 교원 대상 교권보호 연수도 강화하고, 원격수업 시 교사의 개인정보와 교육자료가 노출되거나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원치유지원센터(054-805-3380)를 통해 교권보호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교원에 대한 법률과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