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울릉 구간을 2시간 10분대로 울릉도와 육지를 최단시간에 오가는 씨플라워호.
울진과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울릉주민을 위한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진 후포~울릉 구간을 2시간10분대로 울릉도와 육지를 최단시간에 오가는 씨플라워호를 운영하는 (주)제이에이치페리가 울릉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포항에서 울진 후포항을 잇는 무료 셔틀의 운영에 울릉주민이 반기고 있다.

포항과 후포항을 잇는 무료셔틀은 씨플라워호의 운항 날짜에 맞춰 포항에서 씨플라워호의 출항시간 2시간 전 육거리 중앙아트홀에서 출발하고 후포항에서는 여객선 도착 후 주민의 탑승과 함께 포항으로 출발한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돼 감에 따라 침체한 울릉 관광 발전과 울릉도 섬 주민 수송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이로써 울릉주민의 이용 편의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청정지역 울진과 울릉도의 관광산업에 큰 활기가 생길 전망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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