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시정 발전 방안 공유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자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협력과 소통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1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주요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제21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생형 일자리, 스마트 산단, 국가5산단 분양,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과 북구미 하이패스 IC,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등 광역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설명하고, 80여 개의 국비 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에 관해 설명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렵지만, 최근 산단 대개조 등 주요사업들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위기 상황에서 구미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시와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구자근, 김영식 당선자는 “구미 위하는 길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지속적인 소통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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