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는 영양군종합자원복지센터 관계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안녕한 한 끼!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고 이마트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8일까지 주 2회(수·금요일) 314개(총 942개)의 도시락을 읍·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직접 만든 카스텔라와 각종 반찬도 함께 배달한다.

김길동 센터장은 “이번 ‘안녕한 한 끼! 도시락 지원’ 사업을 통해서 취약계층 및 결식노인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이 꾸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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