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12일 강원랜드로부터 태블릿PC를 기증 받았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문경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태블릿PC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 지역 내 학교에 태블릿PC를 보급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미래 사회 주인공으로 자라는 데 도움을 주고자 태블릿PC 608대를 전달한 것이다.

김덕희 문경교육장은 “강원랜드의 사회공헌사업의 깊은 감사드리며 각 학교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교사 연수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강원랜드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은 “문경 지역 학생들이 좀 더 창의적이고 정보화 역량이 성장하고 발전해 우리나라의 중심에 문경 학생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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