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석 포스코건설 포항지원섹션 리더(왼쪽)가 13일 최돈석 오천고 교장(중앙)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포스코건설이 포항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13일 포항 동성고와 오천고를 방문해 포항지역 저소득층 가정 고교생 10명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꿈나무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임직원들의 사외강사료, 회사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 경매수익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늦춰지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자 지난달 30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를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기울여 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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