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는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부산과의 시즌 개막전 전반 23분 김용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살짝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팔로세비치는 후반 24분 일류첸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어 냈다.
1라운드 MVP는 상주상무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4-0 대승을 이끈 울산 주니오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주니오(울산)·일류첸코(포항)·양동현(성남)·김승대(강원), 미드필드에는 팔로세비치(포항)·윤빛가람(울산), 수비수에는 유인수(성남)·홍정호(전북)·정태욱(대구)·김용환(포항), 골키퍼에는 송범근(전북)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