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경미범죄 심사위원들이 심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경찰서장(서장 최미섭)은 13일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피해가 경미하고 뉘우치는 빛이 뚜렷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 사건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대상자의 처분을 감경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청도경찰서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이 참석하여 임산물 절도(두릅)와 관련된 3명에 대해 심사를 했다.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충분한 심의를 거쳐 전과자가 양산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