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이 지난 12일 클럽 회의실에서 2020 RCC(지역사회봉사단) 창단식을 하고 있다. 청도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이재희)는 지난 12일 클럽 회의실에서 2020 RCC(지역사회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로타리클럽 지역봉사단으로 창단하는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이제근 관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들이 청도군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 증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반하는 장애우 전문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도로타리클럽 임원 및 장애인복지관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소 축소된 협약식이 이루어졌으나, 청도군 주민복지과 홍우진 과장, 원화로타리클럽 김보경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청도로타리클럽은 자 클럽인 원화로타리클럽과 지난 7일 청도군을 방문해 3700지구에서 보내온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을 3700지구 6지역 청해 남태환 대표가 참석해 전달했다.

이 밖에도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300만 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전달했으며, 국제로타리 3850지구(필리핀)에서 5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와 청도군으로 전달했다.

국제봉사단체인 청도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계획된 지역봉사활동은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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