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등 10만 달러 상당

영주시는 14일 10만 달러 상당의 지역 우수 농 특산품이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한다

영주시는 14일 10만 달러 상당의 지역 우수 농 특산품이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 선적된 농 특산품은 풍기 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 자연 팜의 유지류, 참 선비 마을의 홍삼 초코 봉봉, 소백산 하늘 허브 앤 푸룻의 사과 주스 등이다.

이는 지난 2019년 LA한인축제 당시 체결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와 미국 울타리USA사간의 1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라 미국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의 우수 농 특산품 미국 수출은 14일 현재 4차에 걸쳐 1억 6300 만원 상당이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온라인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6월 중에도 추가 물량 수출이 확정돼 있는 상황이다.

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영주시 농 특산품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그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판매의 강세로 매출이 지속 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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