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2억7700만 원 투입

영주시가 총사업비 12억7700 만원을 투입해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사진은 벌목하고 있는 모습.
영주시가 총사업비 12억7700 만원을 투입해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에는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 풀베기사업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1차 설계 마무리 후 부석면, 안정면 일원에 192㏊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중 2차 설계를 마무리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8부터 2020년까지 춘기 조림지 241㏊에 대해 조림 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관목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병행해 2차에 걸쳐 추진된다.

영주시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해당 산림 내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잔가지, 형질 불량 목, 피압목, 경합 목 등을 제거 미래 목을 선정해 중점 관리키로 했다.

특히 시의 이 같은 숲 관리는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재활용, 사회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jin㏊n@kyongbuk.com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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