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영덕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영덕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과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덕곡천과 다른 동해안의 명소를 역사·문화적 스토리로 연계해 보다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 덕곡천 1.2km 구간 중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 450m 구간을 연장한 나머지 750m 구간의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내의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2021년 준공 예정인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체험단지가 산, 바다, 먹거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조속한 문화·관광 분야의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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