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일보DB
15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명이다.

이들은 확진자 가족이나 친구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868명이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7세 여아 1명과 40대 여성은 가족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70대 여성 1명은 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291명. 이 가운데 281명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명 검사 중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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