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문경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제237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5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 및 일반안건 총 9건을 의결했디.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204억 원, 긴급복지지원 10억5000만 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금 24억 원 등 총 80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계유교문화축전 지원 등 2개 사업 1억5843만 원은 삭감하고 진폐재해자 지역유적지 문화탐방사업 2500만 원을 증액하는 등 수정 가결했다.

또한 문경시 총괄기금운용계획안 제1차 변경계획안과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함께하자는 차원에서 추경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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