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58분께 울진군 근남면 해변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6일 오후 7시 58분께 울진군 근남면 해변 한 캠핑장에서 50대 남녀가 고기를 굽던 중 휴대용 버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은 2도 화상을 입고 삼척의료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 2명은 울진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6일 오후 7시 58분께 울진군 근남면 해변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텐트 안에서 휴대용 버너로 고기를 굽던 중 일회용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을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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