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4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1명을 추가 선발하고 워크숍을 가졌다.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4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1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 창업 형 후계농 육성사업 대상은 총 70명으로 경북에서 최대의 인원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 초기 생활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 대상자는 매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고 독립경영(농업경영체 등록) 3년 차까지 의무 영농에 종사한다.

또한 창업자금(최대 3억)과 농지은행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 우대 지원, 농림수산업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 등의 추가 지원도 혜택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