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 건립’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폴리머건축사사무소(주)외 1인 공동 응모작’의 조감도 등을 공개했다.사진은 당선작 대표 이미지.
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 건립’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폴리머건축사사무소(주)외 1인 공동 응모작’의 조감도 등을 공개했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11일 공고해 총 42팀이 공모전 작품을 출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제안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폴리머건축사사무소(주)외 1인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를 도서관과 융합된 새로운 유형의 공공시설로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주변 맥락을 고려한 연계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가흥동 1479-8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배치해 2021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개관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선정으로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됨에 따라 모든 세대가 소통·교류하는 공간조성으로 만들어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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