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코스모스 꽃길 조성 작업을 최근했다. 북구청

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김기원)은 최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봉사에 관심 있는 40여 명과 직원이 힘을 모아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코스모스 꽃길을 만드는 한편 빈 공간을 활용해 편히 쉴 수 있도록 나무 심기와 의자도 배치해 쉼터공간도 조성했다.

포항의 기북면·죽장면으로 가는 길목인 기계면 소재 31번 국도선을 따라 1㎞에 이르는 길가에 40㎏ 씨앗을 파종했다.

코스모스 꽃은 5월 파종하면 8~9월에 꽃이 필 것으로 예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심신을 달래주고 아름다움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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