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에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편지들로 가득한 벽면 앞으로 의료진들이 바쁘게 오가고 있다. 자료사진.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0대 여성 1명이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확진 받은 70대 여성(서구 원대동3가)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는 부산 거주자로 지난 7일부터 북구 대현 2동의 언니 집에서 머물고 있었으며, 12일 서구 확진자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무증상으로 대구동산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71명이다.

한편 17일 0시 기준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381명으로 모두 음성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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