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871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4일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며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받은 대구 시민은 387명이다. 이 중 3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 283명 중 격리 중인 100명,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된 259명 전원을 이날 0시부로 격리 해제했다.
시는 완치 학생, 교직원에 대한 등교 전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재양성자 63명을 해제하고 이후 전수조사는 중단키로 했다.
이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하도록 정부 관리 방안이 바뀐 데 따른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