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 및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1공원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인 드론방제는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 2 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감염목 주변 임야 8개 구역 46㏊에 대해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대상목의 2~5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약제비산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탁월한 방제 효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4년 평은면 지곡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목이 최초로 발생 된 이후 지금까지 99본의 감염목이 발생해 현재 평은면 등 4개면 5개동 25개리 지역 1만7987㏊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jin㏊n@kyongbuk.com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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