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으로 현장행정 추진
봉화군 물야면,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으로 현장행정 추진

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각 마을 분담직원들이 일제 출장에 나섰다.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에게 지급되며, 3월 29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법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해 산정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 원으로 오프라인 신청 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물야면사무소 직원 15명이 24개 전 마을로 찾아가 마을이장과 함께 세대주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직접 받는다.

직원들이 마을로 나가 신청을 받음으로써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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