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지역본부 전경
경북농협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농협 비전 2025’를 선포하고 비전 구현을 위한 의지를 표했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 2025 선포식을 시작을 19일 대형현수막을 지역본부 외벽에 내걸었다.

비전 2025는 5가지 핵심 가치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있는 든든한 농협을 바탕으로 농토피아(農Topia·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세상)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이번 비전 2025는 농협의 존재 이유가 농업인이고 농업·농촌의 미래가 없으면 농협의 미래 역시 없다는 것으로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라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농토피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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