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미시 장학생으로 선발된 141명을 대표해 부문별 6명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동환(고등학교 특기장학생), 문여이(대학교 성적우수),김다영(대학 예체능), 장세용 장학재단이사장, 김광우 장학기금 조성추진위원장, 박민준(고등학교 진학성적우수), 권영은(대학진학우수),도나연(대학 성적우수 )

(재)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0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141명을 대표해 부문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구미 장학생은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재단심사선발 대상자 210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학재단은 신청자들을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엄격하게 심사하고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교 진학우수 36명(각 100만 원), 대학 진학우수 35명(각 300만 원 이내), 대학 성적우수 52명(각 200만 원 이내), 대학 기회균등 10명(각 200만 원), 대학 예체능 특기 4명(각 200만 원), 고교 특기 4명(각 100만 원) 등 장학생 141명에게 2억 36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기로 결정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세용 이사장은 “여러분은 구미의 자랑이자 희망이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구미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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