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중된 농가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 해소하고 지역농민들의 사기진작과 소득보전을 위해 5월 말까지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7월 말까지 61일간 추가 연장키로 했다.

경산시가 운영 중인 2개소의 79종 747대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 외국인 노동자 일손부족과 농산물 출하, 판매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농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촌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