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18일 역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구교강 의장(앞줄 중앙)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30여명이 성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영길 도의원(앞줄 왼쪽)과 이수경 도의원(두번째 줄 오른쪽)도 참석했다.
제8대 성주군의회는 지난 18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전·현직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성주군의회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의정활동 홍보관 설치를 기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의 위기상황에 대해 풍부한 의정경험이 있는 선배의원의 조언을 구하고, 후배 의원을 격려하는 돈독한 친목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역대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과 함께 군정 주요 현안과 각종 현안을 두고, 토론형식의 상호 의견개진을 펼치며 의정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구교강 의장은 후배의원의 초청에 참여해준 선배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배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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