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참여자 접수

대구 달서구청이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진행한다. 청소년 시각에서 사업을 제안·발굴해 주민참여예산과 구정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정책 제안 분야는 ‘신바람 나는 경제’와 ‘글로벌 창의 교육’, ‘따뜻한 공감 복지’, ‘활기찬 생활 문화’, ‘자연을 품은 환경’ 등이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동아리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s3821021@korea.kr) 또는 팩스(053-667-3219)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청소년참여기구, 전문가 숙의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심사한 후 소관부서와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정책제안 대회로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좋은 정책은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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