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혜 변호사(가운데)가 포스코교육재단 자문변호사에 위촉된 후 위촉장을 들어보여 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재단 제공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박성호)은 20일 재단 회의실에서 서재석 부이사장 및 포항지역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진형혜 변호사(포철고 7회·서울대 졸업)를 재단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진형혜 변호사는 재단 산하 유·초·중·고를 졸업했으며, ‘SBS 솔로몬의 선택’ 법률 자문단으로 고정 출현한 법조인이다.

위촉식에서 진형혜 변호사는 “재단과 모교는 저를 키워준 둥지 같은 곳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재단과 모교에 대한 사랑과 애교심을 부족하나마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뿌듯하다. 받은 것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형혜 변호사는 앞으로 포스코교육재단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법인 및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학교폭력, 성적, 노무 등)등에 대해 무상으로 법률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