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공동의장 권영진 대구시장·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가 2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금융 세제, 기업, 소상공인, 고용안정 등 분과에서 2차 회의 때 논의된 사항을 간사 역할을 맡은 대구시 과장들이 보고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분과별로 제안된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중견기업 금융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기술보증기금 동반성장 상생 금융지원 협약 출연 △대구 국가산단 입주기업 지방세 징수유예 지원 △산단 입주기업 및 공장등록 제조기업 수도요금 감면 △대구형 배달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방안 △착한 소비자 운동 추진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하기로 결정된 사안은 대구시 소관부서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반영을 거쳐 실제 추진에 나서게 된다.

대구시가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은 중앙 정부 건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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