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최무선과학관은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기획전을 20일부터 5개월간 전시회를 개최한다.영천시 제공
영천시 최무선과학관은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특별·기획전을 2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5개월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과학관 간의 전시교류의 일환으로 ‘무선이와 함께 떠나는 화학이야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및 국립부산과학관의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 받아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장은 원소와 주기율표, 세상을 변화시킨 원소, 원소야 놀자 등 물질을 이루는 기본 구성단위인 원소의 특징과 활용분야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6월 13일부터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멘델레예프가 만든 원소 주기율표’, ‘화학과 주기율표의 역사’등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와 유관기관 협업으로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자체개발 전시품 대여 사업인 ‘찾아가는 과학관’ 순회전시와 함께 열린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원소로 이뤄진 세상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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