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옥외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주시가 청사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사외부로 이전 설치해 365일 24시간 민원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옥외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따라 민원인들은 늦은 시간 또는 공휴일에도 필요한 서류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서류발급을 하는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및 손소독제까지 구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국세관련증명서 등 90여 종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며 창구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로 늦은 시간에 각종서류발급 제한불편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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