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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남양초, 첫 등교 개학 '이모저모'
울릉남양초, 첫 등교 개학 '이모저모'
  • 박재형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21일 19시 1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2일 금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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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맞아 첫 등교 하는 날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4개월 여 만에 학교에 오게 된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가기 전 현관입구에서 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한 뒤 수업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남양초.

울릉남양초등학교(교장 석장근)는 지난 20일 전교생(34명) 개학과 함께 첫 등교수업에 참여했다.

개학을 맞아 첫 등교 하는 날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4개월 여 만에 학교에 오게 된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밝기만 했다.

모든 학생들은 교실에 들어가기 전 현관입구에서 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한 뒤 수업에 참여했다.

앞서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학년별로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의 일정을 조정하고 교실 내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책상 간 거리를 뒀다.

또 등교부터 하교까지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요령 교육, 일시적 관찰실 준비 등 교내 여러 곳을 함께 돌아보며 의견을 나누고 대처법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이 등교수업 후 학교에서 지켜야 할 수칙과 행동요령 등 사전 교육을 위해 동영상을 자체 제작 후, 홈페이지에 배포하여 등교 전 학생들이 가정에서 익히도록 하고 학부모에게 가정에서 의심증상자 사전 파악 및 등교 중지에 대해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했다.

이외에 급식활동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했다. 급식시간에 교사들이 학생과 교사 역할로 나누어 급식 전 4교시에 발열을 체크하고 급식실 내에서 1m 간격 줄서기, 급식 시 일렬 배열 앉기와 대화하지 않기 등 급식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 학교의 모든 상황이 누구에게나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 현장점검에 함께 참여한 석장근 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내 방역활동의 미비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등교수업이 실시 되었을 때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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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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