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윤 경산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산 사동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등교에 따른 식생활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이 개학에 앞서 고등학교 4개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각급 학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급식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관리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21일 지역 내 사동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등교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 운영 상황을 확인, 학생과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윤 경산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산 사동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등교에 따른 식생활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이날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 급식조리·배식과정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식사 전 발열검사, 손 잘 씻기와 소독하기, 거리를 두고 줄서기, 식사 중 말하지 않기, 기침예절 지키기, 식생활관의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실천 등을 확인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산 사동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등교에 따른 식생활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고 있다.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학생들의 학업과 진학을 위해 불가피하게 등교수업을 실시하는데 조리할 때 더욱 주의해 달라. 위생과 안전함을 기초로 맛있게 해주시는 한 끼의 식사가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조리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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