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북면 흥부시장에서 장을 보고있다.-한울원전본부 제공-

“어려울수록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1일 북면 흥부시장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 자매 부서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울본부는 흥부시장에서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지역 자매 마을 27곳에 전달했다.

장보기 행사는 흥부시장을 시작으로 울진 바지게 시장(22일), 죽변 전통시장(28일)을 찾아 지역 주민의 처진 어깨에 힘을 북돋을 계획이다.

또한 구매한 물품과 식자재는 자매마을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행사로 정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에 기여 하겠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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