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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통합신공항 이전지 주민투표 따라야"…군위군에 협조공문 보내
국방부 "통합신공항 이전지 주민투표 따라야"…군위군에 협조공문 보내
  • 이만식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21일 21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2일 금요일
  • 1면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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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대신 소보·비안 신청 당부
군위군청
국방부가 진척 없는 경북·대구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군위군에 ‘협조공문’을 21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군위군 등에 따르면 국방부의 비공개 협조공문은 ‘군위군이 유치 신청한 단독 후보지(군위 우보면)는 향후 군 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도 부적격 판단이 예상됨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군위 소보 신청으로)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군위군은 국방부의 비공개 협조공문과 관련한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올해 1월 21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를 놓고 군위군과 의성군은 주민투표를 했다.

투표 후 부지 선정기준에 따른 점수를 매긴 결과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이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보다 앞섰다.

그러나 군위군은 1월 22일 새벽에 “의성지역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군위 주민 찬성률이 높은 곳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한다”며 국방부에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 지역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겠다고 신청했다.

의성군도 같은 날 투표결과 1위를 차지한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을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한 바 있다.

이후 국방부가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로 사실상 결정했다고 밝히자, 군위군은 온당하지 않다며 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위를 개최하라고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17일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국방부의 답변에 대해 “군민 74%가 반대하는 소보 유치 신청은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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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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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눈 2020-05-23 11:36:44
나는 대구, 군위, 의성 이런 곳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서울 사는 사람이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으로 경북일보를 자주 보는 사람이다. 언젠가 경북일보를 읽자니, 대구 비행장이 의성. 군위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양측 군에서 서로 유치를 희망한다고 ...
'군위군. 의성군 양측 주민의 투표를 통해 지지하는 %가 높은 쪽으로 결정하자' 합의를 하고 투표를 결행, 의성비안, 군위소보 로 결과가 나타났슴을 봤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군민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성의껏 자신의 의사를 표시 결과가 나왔는데,지금와서 군위가 약속을 뒤없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러러면 뭐하러 군민 투표를 했는가. 나같은 3자적인 입장에서 봐도 구두로 했든, 문서로 했든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군위는 같다

우보탈락 절대 못 벗어나 2020-05-23 09:37:20
우보는 이래도 탈락, 저래도 탈락. 탈락신세 절대 못 벗어나.
국방부도 대구시도 경북도도 의성군도 모두 다 하나로 뭉쳤는데
옹고집 독불장군 영만이 혼자 뭐 어쩌겠다는 거야?
자연스럽게 퇴출되는 우보는 터도 좁고 주위에 산이 높아 위험하고
대구경북인 모두의 외면을 받는 곳이니 할 말도 사실 없는 거야.
어서 소보비안의 봉황포란형 대명당 국제공항에 승복하는 것이 맞다,
뭐 땡깡 부려봐야 누구한테 통하나? 날도 더운데 괜히 힘빼지 말고.
국제공항은 우보악산 같은 꽉 막힌 궁벽진 곳에 들어가서는 안돼.
발전할 광활한 토지를 가진 나지막한 소보비안으로 가야 크게 발전하게 돼.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20-05-22 10:06:42
김영만은 우보에서 한탕 못 해 먹은 아쉬움을 소보에서 만회하려 엄청난 반대급부를 요구해
최종 승자가 되려 한다.
애를 태울 만큼 다 태운 후, 우보 포기하는 대가로 대구시장과 경북지사한테는 국책사업과
산업단지 등을 요구하고 의성과의 협상에서는 유치신청권을 빌미로 민항 및 관련시설,
항공클러스터, 산업단지 등을 대부분 군위지역에 유치하여 의성을 빈털터리로 만들고
군위가 주요시설과 잇속을 다 챙겼으니 최종 승자는 군위군이라고 평가받고 싶어 한다.
군위군민들한테는 비록 투표에서는 졌지만 협상을 잘해서 모든 잇속을 군위가 다 챙겼으니
최종 승자는 군위군이고 이를 이용해 군수도 3선까지 해먹을 심산이다.
김영만의 우보 몽니짓 속셈을 다 파악하고 있는 의성군은 김영만한테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라이파이 2020-05-22 02:42:40
협조해라 그래야 국방부도 협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