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순심중학교가 학교 내 성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생들이 없는 개강미사를 드리고 있다.
칠곡군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23일 최근 학교 내 성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생들이 없는 개강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심중·고등학교 교직원은 새학기 안녕과 평안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당에 모였다.

사회를 맡은 이종호 요나 수사가 손 소독과 방역에 대한 안내를 했다.

최정규 요엘 신부는 “학생들이 없는 개강미사가 안타깝다”며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를 기도하겠다”고 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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