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한방산업단지 내 달과 별 조명 포토존. 상주시 제공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한방산업단지 내 최근 달과 별 조명 포토존 등이 마련돼 인기몰이하고 있다.

한방산업단지는 22일 한방건강공원을 찾는 주말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자 공기 좋고 아이템이 있는 공원을 찾으면서 가족 나들이가 증가했다.

한방건강공원에는 기존의 호랑이, 다람쥐, 토끼 등의 캐릭터 모형 포토존과 최근 야간에도 이용하는 달과 별 조명 포토존을 추가 마련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가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전통 그네, 어린이 집라인, 투호 놀이(일정한 거리에서 투호 통에 화살을 던져넣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가족 나들이에 좋은 반응이다.

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지만 공기 좋은 자연 속의 한방산업단지를 방문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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