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박윤환 서장(가운데)이 전역하는 의무소방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22일 군 복무를 대체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의무소방원 전역식 및 신규 의무소방원 신고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역하는 의무소방원은 김신후·박하흠 수방으로 지난 2018년 8월 영천소방서에 배치된 이래 각종 현장 활동에서 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이번에 전역하게 됐으며 서광원·박규원 이방은 신규 의무소방원으로 신고했다.

박윤환 서장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복무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무사히 소임을 마치고 전역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신규 후임자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좋은 결과를 빚은 선임들의 빈자리를 잘 메꾸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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