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손광영 의원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높이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노후 생활 안정과 가족 부양부담을 덜기 위한 공적보호서비스가 중요하지만, 종사자 일자리 불안정,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손 의원은 “2019년 12월 12일부터 시행된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및 갱신제 도입을 계기로 점검을 강화하고, 적격 심사 후에 기능 보강 및 종사자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새뜰마을지구 지정과 관련해 “건축물 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취약계층은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새뜰마을지구로 지정되면 취약계층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과 현실에 맞게 사업지침을 수정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이경란 의원은 산불로 안동시가 준비해야 할 재난안전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달 풍천면에 발생한 대형산불은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되었지만,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한 복구와 추가보상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경북에서 산불진화헬기가 없는 곳은 안동시와 울진군 둘뿐이라며, 지역을 전담할 수 있도록 임차헬기를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가 없는 일직·길안·녹전면은 빨리 설치하고, 산불진화대원은 체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여 계속 근무 할 수 있도록 근무복지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관례대로 해오던 안동시 사무의 민간위탁운영에 대해 꼬집으며, 이에 대해 시는 전수조사를 하고 제대로 된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