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2020년도 제초용 우렁이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4300만 원을 들여 65개 단지 935㏊(친환경 535, 관행 400)에 55t을 공급한다.

제초용 우렁이는 10a당 6kg 공급 기준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80%, 관행 벼 재배농가는 60%를 보조 지원하고 모내기 후 5~10일 이내 투입한다.

군은 제초제와 비료·농약 등의 관행을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우렁이 지원뿐만 아니라 유기농업 자재, 유기상토,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 농자재 등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지역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우리 쌀 ‘생토미’를 홍보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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