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방역·5대 수칙 홍보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경주 중심상가 일대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는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경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22일 봉황대 광장에서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경주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와 중심상가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등 사회단체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다짐대회’에 이어 방역수칙 선서, 중심상가 일대에 대한 방역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관단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중심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5대 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맞춰 깨끗하고 청결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청정 경주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은 생활방역의 생활화와 함께 깨끗하고 청결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경주 만들기를 위한 것”이라며 “경주시는 매주 금요일을 철저한 방역·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운동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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