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0 가족친화인증 육성사업을 위해 ‘가족친화 컨설턴트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지역 최초로 경상북도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컨설턴트를 배출한다.

지난 22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지하 세미나실에서 ‘가족친화 컨설턴트 인력양성 교육’이 열렸다.

‘가족친화 컨설턴트 인력양성 교육’에는 경영지도사, 노무사, 변호사 등 의 자격증과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 29명이 지원, 심사를 거쳐 21명이 선발돼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경영인증원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한 경북 가족친화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다.

25일에도 이어질 이번 교육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사무국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일·생활균형의 중요성, 가족친화정책 및 가족친화지원 사업의 이해, 가족친화제도 법적 준수사항, 가족친화인증 제도 및 지표, 컨설팅 실제 등을 강의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경북 가족친화 컨설턴트들의 활동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을 돕고 경상북도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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