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조현일 위원장이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제7대 정책연구위원회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정책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모두 11개 115명의 의원이 참여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12차례에 걸쳐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의원 입법정책 연구용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년부터는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해 경북도 공동주택관리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등 현재까지 6건의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예·결산 관련 연구용역 등 3건 이상의 연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에는 최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해 코로나 19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방문에서는 팔공산도립공원 내 주요 문화자원인 선본사와 갓바위를 방문해 도립공원 관계자로부터 공원의 주요현황과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된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현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도정발전과 입법 및 정책대안 개발 등 정책연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코로나 19사태 극복과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