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 대학 중 8곳 참여

경산시는 영남대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3기 건강도시 경산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구성원의 건강지향적인 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남대(총장 서길수)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 지향적 캠퍼스 환경조성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등 상호 협력·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2013년 대구한의대 △2014년 대구대 △2015년 대경대학 △2016년 경일대 △2017년 대구가톨릭대 △2018년 호산대 △2019년 영남외국어대와의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생과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경산시 10개 대학 중 이번 영남대와의 업무협약으로 8개 대학 9만4000여 명이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대학 구성원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 있고 활기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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