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비상대책본부 앞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그림이 붙어 있다. 경북일보DB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6명 늘어난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지난 24일 하루 13명 증가하면서 1만213명에서 1만22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1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명이 새로 나왔고, 경기 4명, 대구·경북·인천 각 1명씩 추가됐다.

남은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추정된다.

확진 후 누적 완치자는 1만226명이며 확진 판정 이후 완치된 완치율은 91.3%다. 현재 713명이 격리 중이다.

확진 환자 중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2.38%며 80대 이상 치명률은 26.27%다.

70대는 10.99%, 60대는 2.83%, 50대는 0.75%, 40대는 0.20%, 30대는 0.16%다.

한편,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82만6437명이며 이 가운데 79만614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9만8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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